크레센트

"이제 보니, 당신은 한없이 다정한 밤이네요."

온화하고 차분한 품성, 고요한 몽상가, 박애주의자.

밝은 달빛과 맑은 호수에서 태어난 마녀이다.
과거 인간이었던 것은 분명하나 마녀의 탄생일, 숲 깊은 곳 호수에서 깨어났다.
타인의 상처를 짊어지고 희생하는 인물이나 오히려 자신의 희생으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해한다.

달아이

달의 마녀에게 종속된 달의 아이.
마녀의 혈을 먹고 자란 야화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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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승달이 뜬 날, 흙에 피를 뿌려 꽃의 얼굴을 가진 퍼밀리어를 만든다.
타인의 공격에는 다치치 않으나 마녀의 목숨이 다하면 달 아이 또한 흙으로 돌아간다.